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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학업 성취도 향상 - 작업 기억력 강화로 가능하다. 작업 기억 용량의 한계로 선택적 주의 집중이 이루어진다. 짧은 시간 내에 작용해야 하는 기억(1분 미만의 시간이 필요한 기억)을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이라고 한다. 와이파이 접속 비번을 일시적으로 암기해 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와이파이 비번을 기억해서 입력하기까지 몇 번 반복해서 외우면서 최대한 빨리 입력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입력하기 직전에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가서 확인하는 경험을 했을 수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종류의 기억력에 대해 여러 이론을 확립했다. 어떤 학자들은 단기 기억(shor-term memory)으로, 또 다른 학자들은 작업 기억(working memory)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기억력에 대한 이론과 연구는 1800년대부터 시작됐다. 연구자들은 f.. 2021. 2. 23.
[심리학] 창의력 향상 - 낮잠을 자면 창의력이 더 높아진다? 창의력의 종류는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노래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것처럼 특별한 재능이거나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기술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누구나 학습하면 창의력을 발휘하는 게 가능한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창의력은 학습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타고난 재능인가? 이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아네 디트리히는 창의력에 대해 뇌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한 논문을 발표했다. 디트리히는 논문에서 네 가지 형태의 창의력이 뇌 활동과 부합한다고 정의했다. 창의력은 감성과 인지에 모두 기초할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즉흥적이기도 하며, 매우 신중한 사고 끝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창의력의 네 가지 형태가 나뉜다. 첫째, 신중하고 인지적인 창의력 신중하고 .. 2021. 2. 23.
[심리학] 집중력 강화 - 잡념과 몰입의 밸런스가 필요하다. 잡념은 매우 흔한 현상이다. 책을 읽고 있다가 같은 문장을 세 번 넘게 반복해서 읽고 있다면 우리의 의식은 읽고 있던 것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잡념에 빠진 것이다. 잡념은 백일몽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다. 심리학자들은 백일몽을 환상이나 상상 속의 이야기로 생각이 빠지는 현상이라고 정의한다. 복권에 당첨되는 환상이나 유명 인사가 되는 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잡념은 좀 더 구체적이다. 특정 과업을 수행하던 중 그 과업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제3의 과업에 관해 생각하는 것을 잡념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잡념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산타 바바라 캠퍼스의 조너선 스쿨러 교수는 사람들이 주어진 시간 중 10%를 과업이 아닌 다른 일에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2021. 2. 22.